2024.02.20 16:29
일본 주식이 역사상 최고 수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현지 주식 전문가가 고배당과 더불어 내년 높은 실적이 예상되는 엄선 종목들을 공개했다. 우노사와 시게키(宇野沢茂樹) 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겐다이비즈니스 기고문을 통해 2~3월 시점에서 주목해야 하는 종목들을 분석했다. 그는 “일본은 3월 결산 기업의 비중이 가장 높으며, 3분기 실적 발표 후 연말에 지급되는 배당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때문에 고배당 기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린다”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높은 배당수익률과 내년까지 높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들을 꼽았다. JFE 홀딩스(19일 종가 2332.5 / 예상 배당률 4.36%)철2024.02.20 16:05
미국과 중국의 자원 전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기업이나 투자자 모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광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시장도 다양한 기초자산을 편입하고 있는 만큼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해외우려기업(FEOC·Foreign Entity of Concern) 세부 지침을 발표했다. 오는 2025년부터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을 FEOC에서 조달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FEOC는 중국·러시아·북한·이란 등 정부의 소유 및 통제, 관할에 있거나 이들 정부의 지시를 받는 기업으로 규정됐다. 배터리 핵심 광물은 리튬 이외에 니켈·코발트 등 희2024.02.20 15:24
20일 일본증시가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하락 거래 중이다. 전날 미국 시장이 휴장해 호재들이 부족하다는 평가 속에 엔비디아와의 결산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해운, 기계, 의약품 등 업종이 상승했고, 보험, 수산-농림, 펄프-제지 등 업종이 하락했다. 스크린홀딩스(+0.11%)와 화낙(+2.77%), SMC(+4.97%)가 강세를 보인 반면, 어드반테스트(-1.44%)와 도쿄마린홀딩스(-3.28%)는 약세를 보였다.2024.02.19 15:07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 내용이 곧 발표될 예정이다. 성공 조건으로 지목되는 다양한 요인 중 외국인 투자 유치는 핵심 중 핵심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 더 큰 매력을 느끼기 위해서는 원화 강세 등 환율 수준이 뒷받침돼야 한다. 하지만 녹록치 않은 대외변수들이 달러 강세를 지지하고 있어 정책 시행에 따른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등은 오는 26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 내용을 발표한다. 당국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잘 이행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2024.02.18 11:27
미국이 재정정책에 힘입어 견고한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명분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문제가 거론되고 있지만 금융 시스템 전반을 흔들 정도는 아니다. 예상보다 높은 물가와 금리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시장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마저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주요 인사들은 기준금리 인하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면서도 금리 인하에 대한 여지는 남겨뒀다.기존 예상보다 금리 인하 예상 시점이 뒤로 밀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시기가 멀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도 여전하다.따라2024.02.18 05:05
뉴욕 주식시장이 이번주 또 한 번 고비를 맞는다.19일(현지시간)이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기념하는 국경일이어서 평소보다 하루 적은 4일만 장이 열리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온통 21일에 쏠릴 전망이다.이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이 공개된다. 같은 날 장이 끝난 뒤에는 인공지능(AI) 핵심 동력인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있다.엔비디아이번주에도 20일 팔러알토 네트웍스, 월마트, 홈디포, 또 22일 모더나, 23일 워너브라더스 등 기업 실적 발표는 지속된다.그렇지만 투자자들이 가장 크게 관심을 기울이고, 주식시장 흐름도 좌우할 핵심 실적 발표는 바로 21일의 엔비디아2024.02.16 14:36
16일 일본증시에서 지수 기여도가 높은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증시에서 마이너스권에 머물렀던 도쿄일렉트론 등 지수 기여도가 높은 반도체 관련주가 반등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수요로 장기적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개별 종목으로는 도쿄일렉트론(+1.05%), 패스트리테일링(+1.25%), 어드밴테스트(+0.28%), 리쿠르트홀딩스(+5.26%)가 강세다. 업종별로는 금속제품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중이며, 석유-석탄제품, 광업, 보험, 부동산, 서비스업 등이 상승률 상위에 올랐다.2024.02.16 07:38
서버 업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가 15일(현지시간) 또 다시 폭등했다.슈퍼마이크로는 올들어 두 달도 채 안되는 기간 주가가 200% 넘게 폭등했지만 이날 또 폭등세를 기록했다.최근 폭등세에도 불구하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가 슈퍼마이크로의 진정한 가치를 시장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에 베팅한 것이 추가 주가 폭등 방아쇠를 당겼다.슈퍼마이크로는 지난 1년간 960% 폭등했다.목표주가 1040달러배런스 등 외신에 따르면 BofA 애널리스트 루플라 바타카리야는 이날 슈퍼마이크로를 분석 대상에 포함하면서 첫 추천의견으로 매수를, 목표주가로는 1040달러를 제시했다.1년 전 93달러였던 슈퍼마이크로는 현재2024.02.16 07:13
테슬라가 이번주 이틀 내리 하락세를 딛고 다시 이틀을 내리 올랐다.테슬라는 15일(현지시간)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우려가 가신 것도, 이에따른 가격전쟁과 마진 압박 우려가 완화된 것도 아니지만 주가가 뛰었다.특히 최근 테슬라 전기차 판매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는 높은 자동차 할부금리, 그 배경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금리 기조 지속 우려가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이날 급등했다.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급여·보너스와 관련된 소송에서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이 이날 주가 급등을 불렀다.요동치는 주가테슬라는 올들어 빅7 대형 기술주 가운데 애2024.02.16 06:31
뉴욕 주식시장이 15일(현지시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14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전날 나스닥지수가 상승을 주도한 것과 달리 이날은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1% 가까이 오르며 3대 지수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다. 빅7 대형 기술주들은 테슬라와 메타플랫폼스를 빼곤 모두 내렸다.시장 수익률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S&P500 지수는 전일비 29.11포인트(0.58%) 상승한 5029.73으로 마감하며 사상최고 기록을 4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S&P500 지수는 9일 5026.61로 마감하며 사상최고를 경신했지만 13일 5000선이 무너지는 등 한동안 흐름이 취약했다.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는1
이스라엘- 이란 중동전면전… 네타냐후 총리2
연준 FOMC 빅컷 금리인하 "전면 재조정" 뉴욕증시 비트코인 "동결 급선회"3
美 초전도체 기업 AMSC, 주가 28% 급등 놀라운 일 아니다4
핵융합 에너지, 꿈에서 현실로...1억 달러 이상 투자 유치한 퓨전 스타트업들5
엔비디아, 2030년 주가 800달러 돌파?…월가 "561% 폭등 가능성"6
AI 전환에 난항 삼성전자, 인력 감축…사법리스크에 사라진 No.17
테슬라 로보택시, '장밋빛 미래' vs '수익성 의문'… 전문가들 "아직은 시기상조"8
브로드컴, 테슬라 밀어내고 ‘매그니피센트 7’ 진입9
조커2, "조커는 없다" 관객을 향한 돌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