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0 06:31
뉴욕 주식시장이 9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나스닥지수는 6일에 이어 거래일 기준으로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지만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초반 상승 흐름을 포기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2.96포인트(0.34%) 하락한 3만3517.65로 마감했다.반면 나스닥지수는 상승세를 지켜 결국 66.36포인트(0.63%) 상승한 1만635.65로 장을 마쳤다.대형우량주와 기술주로 구성된 S&P500 지수는 2.99포인트(0.08%) 밀린 3892.09로 약보합 마감했다.'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소폭 올랐다. 0.78포인트(3.69%) 상승한 21.91을 기록했다.업종별로도 혼2023.01.08 07:33
뉴욕 주식시장이 이번주 또 한 번 고비를 맞는다.1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연내 금리인하 전망을 좌우할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고, 13일에는 JP모건 등을 비롯한 대형 은행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난해 4·4분기 기업실적 발표가 잇따른다.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실적시즌 개막이 이번주 주식시장 최대 이슈다.최대 변수는 CPICNBC에 따르면 스테이츠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최고투자전략가(CIS) 마이클 애런은 이번주 주식시장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는 바로 인플레이션이라고 단언했다.6일 노동부가 공개한 12월 고용동향에서 미국의 탄탄한 고용 증가세가 확인되면서2023.01.07 08:07
대표적인 밈주 가운데 하나로 부상했던 미국 목욕용품, 가정용품 소매 체인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BB&B)가 폭락세를 지속하고 있다.주가가 10센트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왔다.BB&B는 앞서 5일(현지시간) 현금이 고갈됐다며 파산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30% 폭락한 바 있다.BB&B는 6일에도 20% 넘게 더 추락했다.목표주가 95% 하향조정CNBC에 따르면 키뱅크 캐피털 마켓츠 애널리스트 브래들리 토머스는 6일 분석노트에서 BB&B '비중축소(매도)' 추천의견을 재확인하는 한편 목표주가는 2달러에서 0.1달러로 95% 하향조정했다.10센트 목표주가는 5일 마감가 1.69달러에 비해서도 94% 낮은 가격이다.토머스는 BB&B가 파산할 경우 '바이2023.01.07 07:58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을 비롯한 암호자산 관련주들의 주가가 최근 요동치고 있는 것은 지난해 밈주 열풍에서 나타났던 '공매도 압박'이 근본 원인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FTX 파산 이후 암호화폐 관련주 하락을 예상하는 암호화폐 비관론자들의 공매도와, 여전히 암호화폐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만한 낙관론자들의 매수세가 부딪치면서 '공매도 압박(short squeeze)'이 빚어지고 있고, 이때문에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는 것이다.요동치는 암호화폐 관련주6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주가는 4일 12% 폭등했다. 그러나 5일에는 곧바로 11% 폭락하며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했다.6일에는 주식시장이 2%가 넘는 급등2023.01.07 07:54
뉴욕 주식시장이 6일(현지시간) 2%가 넘는 급등세로 마감했다.미국 노동부가 이날 공개한 지난달 고용동향에서 신규고용은 예상보다 늘고, 실업률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열쇠인 임금상승률은 둔화된 것으로 확인된데 따른 것이다.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되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고삐도 느슨해질 것이란 기대감이 큰 폭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700.53포인트(2.13%) 오른 3만3630.61,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86.98포인트(2.28%) 급등한 3895.08로 마감했다.나스닥지수는 264.05포인트(2.56%) 뛴 1만569.29로 올라섰다.'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2023.01.06 06:37
뉴욕 주식시장이 5일(현지시간)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전날 공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 강력한 금리인상 의지가 재확인된데 따른 충격이다.6일 노동부의 지난해 12월 고용동향 발표를 앞두고 ADP가 공개한 12월 민간 고용 역시 탄탄한 고용성장 흐름을 확인하면서 노동시장 둔화와 이에따른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전망에 찬물이 끼얹어졌다.조지 에스더 캔자스시티 연방은행 총재는 기준금리가 내년에도 5%가 넘을 것이라고 전망해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인하에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강력한 연준의 금리인상 의지가 재확인되면서 주식시장은 다시2023.01.06 06:31
애널리스트들이 농기구 업체 디어에 베팅하고 있다.디어는 높은 관심 속에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에서 일약 스타로 발돋움했다.존 메이 디어 최고경영자(CEO)는 농업 부문이 과거에 구축한 이미지와 달리 공격적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센서 기술, 로봇공학 등을 통해 농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이를 돕는 것이 바로 농기계 공룡 디어라고 못박았다.시티그룹은 올해 유망 종목 5개 가운데 1순위로 디어를 꼽았다.농기구는 첨단 기술 집약체배런스에 따르면 메이 CEO는 5일(현지시간) 신기술을 발표했다.이른바 '이그잭트샷(ExactShot)'이다. 그는 정확한 살포라는 뜻의 이 기술을 활용하면 농민들이 비료 사용을 60% 줄일2023.01.05 10:50
'제2의 테슬라' 리비안이 지난해 생산, 출하 목표 도달에 실패했다.주가는 기대 이하 출하 실적 발표 뒤 52주 신저점까지 추락하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세 전환에 성공했다.비록 목표를 소폭 밑돌았지만 지난해 4분기 생산에 탄력이 붙었다는 판단, 또 그동안 주가가 폭락한 탓에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는 분석이 주가 상승 반전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목표 미달4일(현지시간) CNBC, 배런스 등에 따르면 리비안은 전날 장 마감 뒤 목표에 못 미치는 생산, 출하 통계를 공개했다.지난해 2만4337대를 생산해 이 가운데 2만332대를 고객들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지난해 4분기 생산 대수는 1만20대, 출하 규모는 8000대가 넘었다.4분기 들2023.01.05 10:47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가 4일(현지시간) 12% 넘게 폭등했다.FTX 파산 뒤 암호화폐 시장 전망이 암울해졌지만 코인베이스가 그 빈자리를 메우며 성장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는 낙관이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데다 이날 코인베이스 주가에 먹구름을 드리우던 불확실성 하나가 해소된데 따른 것이다.뉴욕당국과 합의코인베이스 글로벌은 이날 4.10달러(12.20%) 폭등한 37.70달러로 올라섰다.뉴욕주 금융서비스부에 1억달러 벌금을 내고 돈세탁 범죄 방치 혐의를 털어내기로 합의한 것이 주가 폭등을 불렀다.뉴욕주 금융서비스부는 앞서 코인베이스가 자금세탁 등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고객 등의 거래를 규제토록 하고 있는 규정을 제대로2023.01.05 10:43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의 자회사인 앤트그룹의 자금조달 계획 승인이 중국의 인터넷 기업 부문에 대한 중국 당국의 규제 단속이 완화되고 있다는 낙관론을 부추기는 등 마윈의 알리바바가 개장 전 거래부터 미국 상장 중국기업 주가의 약진을 이끌었다.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장에서 앤트의 지분을 보유한 알리바바는 약 12.98% 상승 103.92달러로 마감했고,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닷컴(JD.com)과 핀둬둬는 각각 14.68%, 7.73% 상승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연초에 중국 리오프닝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결국 경제와 기업 이익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시장 베팅으로 반등했다. 크레인세어즈 CSI 중국 인터넷 ETF는 총가 기준 4.5% 상승하며 이틀2023.01.05 07:09
테슬라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대표적인 테슬라 낙관론자인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신데렐라 상승'이 끝났다면서 수요가 "붕괴되기 시작했다"고 비관했다.반면 뉴스트리트 리서치는 테슬라를 올해 큰 폭으로 오를 매수 추천 5대 기술주 종목에 포함시켰다.테슬라 충성파인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도 테슬라 주식을 추가로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테슬라는 4일(현지시간) 모처럼 큰 폭으로 올랐다.신데렐라의 추락경제전문 포천에 따르면 아이브스는 3일 분석노트에서 테슬라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그는 "테슬라 수요가 전반적으로 붕괴되기 시작했다"면서 "테슬라는 조정이 필요하며 특히2023.01.05 06:31
뉴욕 주식시장이 4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거래일 기준으로 지난달 30일 이후 이틀 연속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었다.상승세로 출발한 뉴욕 시장은 오후 들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며 상승폭이 좁혀지고,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하락세도 돌아서기도 했지만 결국 충격을 추스르고 상승 마감하는데 성공했다.다우지수는 전일비 133.40포인트(0.40%) 오른 3만3269.77,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28.83포인트(0.75%) 상승한 3852.97로 마감했다.나스닥 지수는 71.78포인트(0.69%) 뛴 1만458.76으로 장을 마쳤다.'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2023.01.04 07:00
시가총액 1위 업체 애플마저 시총 2조달러를 반납했다.지난해 중국 정저우 팍스콘 공장 생산차질에 따른 연말 쇼핑 대목 실종, 올해 경기침체 전망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애플 시가총액을 결국 2조달러 밑으로 끌어내렸다.시총 2조달러 붕괴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3일(현지시간) 3% 넘게 급락하면서 시가총액 2조달러 밑으로 추락했다.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세계 최대 석유업체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아람코가 시총 2조달러를 반납하면서 애플만이 유일한 시총 2조달러 기업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애플마저 이 자리를 내줬다.이제 시총이 2조달러를 넘는 업체는 없다.애플은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흐름이 좋았다1
이스라엘- 이란 중동전면전… 네타냐후 총리2
연준 FOMC 빅컷 금리인하 "실수" 동결 급선회3
브로드컴, 테슬라 밀어내고 ‘매그니피센트 7’ 진입4
핵융합 에너지, 꿈에서 현실로...1억 달러 이상 투자 유치한 퓨전 스타트업들5
미·이스라엘 국방장관, 9일 이란 반격 범위 논의한다6
美 초전도체 기업 AMSC, 주가 28% 급등 놀라운 일 아니다7
AI 전환에 난항 삼성전자, 인력 감축…사법리스크에 사라진 No.18
엔비디아, 2030년 주가 800달러 돌파?…월가 "561% 폭등 가능성"9
테슬라 로보택시, '장밋빛 미래' vs '수익성 의문'… 전문가들 "아직은 시기상조"